Lee sanghoon
영국 은행, 러시아 제재로 타격을 입은 후 중국 리스크 평가

영국의 대형 은행들은 중국에 대한 서방 제재 강화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시나리오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 계획은 러시아와 다른 제재 상황에서 얻은 교훈을 활용하며 중국에 대한 제재 조치의 영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파이낸스의 제재 책임자인 닐 와일리에 따르면, 중국과 서방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질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 계획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영국의 대형 은행인 HSBC, 바클레이스, JP모건을 포함한 약 300개 기업을 대표하는 영국 파이낸스는 중국과의 상업적 관계, 고위험 부문의 공급망 등을 조사하며 중국에 대한 추가 제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 수출 통제 강화, 중국 스파이 혐의, 중국의 기업 보안 단속 등이 이 프로젝트의 배경이 됐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인해 기업들이 자산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철수하기 어렵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중국과의 관계가 긴장될 경우 대형 금융 기관들은 중국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여전히 서구 공급망의 중심이며 중요한 경제 대국이기 때문에 서방 은행들과 금융 기업들은 중국과의 관계를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고려하며, 금융 업계에서 중국과의 관련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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